[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미국 최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4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밑돌자 월가 주요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13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간과 캐너코드는 코인베이스의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목표주가를 각각 하향 조정했다.
JP모간은 디지털자산 가격 약세와 거래 둔화로 4분기 거래량과 수수료 수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290달러에서 252달러로 낮췄다. 케네스 워딩턴이 이끄는 애널리스트 팀은 운영비가 전년 대비 22% 늘었다고 밝혔다. 수수료가 낮은 상품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이 압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향후 거래 수수료율과 거래량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올해 들어 약 40% 하락했다. 전날 종가는 141.09달러였다. 비트코인(BTC) 등 주요 디지털자산 가격 약세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비트코인은 연초 대비 약 25% 하락했다.
캐너코드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00달러에서 300달러로 낮췄다. 단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다만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업황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크립토스톡] 코인베이스 부진에 거래소株 직격탄…채굴·트레저리까지 확산 [크립토스톡] 코인베이스 부진에 거래소株 직격탄…채굴·트레저리까지 확산](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2/20260203-064044-560x373.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