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월가는 헤드라인 물가는 둔화, 근원 물가는 재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초 효과와 관세 전가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는 13일(현지시각) 주요 기관 전망을 인용해 1월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26%, 전년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는 12월의 0.31%, 2.7%보다 낮은 수준이다.
근원 CPI 전월 대비 0.34% 전망
반면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4%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2월 0.24%보다 높은 수치다. 다만 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2.5%로, 12월 2.6%에서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표에 따르면 근원 CPI 전월 대비 전망치는 0.25%에서 0.42%까지 분포했다. 통상보다 예측 범위가 넓다. 티미라오스는 연초 계절조정 효과와 관세 전가 가능성이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Wall Street expects a cooler month for headline inflation but a hotter month for core in January
Headline CPI: 0.26% m/m, 2.5% y/y (down from 0.31% m/m and 2.7% y/y in December)
Core CPI: 0.34% m/m, 2.5% y/y (core m/m accelerating from 0.24% in Dec, but y/y ticking down from… pic.twitter.com/g3S5b0EM8D
— Nick Timiraos (@NickTimiraos) February 12, 2026
6년째 목표 상회 가능성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 물가는 6년 연속 연방준비제도 목표치 2%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물가의 ‘슬리피지’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아직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통화정책 측면에서 급격한 긴축 재개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근원 물가의 재가속 여부가 연내 금리 인하 시점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서비스 물가와 관세 전가 효과가 실제 지표에 얼마나 반영됐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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