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이 감소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 출발했다.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소폭 오르며 종목별 혼조 흐름을 나타냈다. 달러와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원자재 가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규 실업수당 22만7000건⋯해고 확산은 제한적
12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는 2월1~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보다 5000건 감소한 수치다. 시장 예상치 22만2000건을 소폭 웃돌았다. 4주 이동평균은 21만9500건으로 전주보다 7000건 증가했다. 계속 실업수당은 186만2000명으로 2만1000명 늘었다.
신규 청구 감소는 한파 등 일시적 요인 완화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4주 평균과 계속 수급자 증가는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급격한 침체 신호는 아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크게 자극할 정도의 약화 국면도 아니라는 평가다.
미 증시 상승 출발… 다우 상대적 강세
미 동부시간 2월12일 오전 9시35분 기준 S&P500은 6964.73으로 0.34%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5만344.83으로 0.45% 올랐다. 나스닥은 2만3128.20으로 0.27% 상승했다. 러셀2000 지수는 2669.47로 0.38% 하락했다. 변동성지수(VIX)는 17.34로 2.53% 내렸다.
대형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지는 반면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변동성지수가 하락하면서 단기 위험 회피 심리는 다소 완화됐다.

달러·금리 하락… 원자재 전반 약세
달러인덱스는 96.82로 0.02% 내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1640%로 0.19%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64.26달러로 0.57% 하락했다. 금은 5086.00달러로 0.25% 내렸고 은은 82.96달러로 1.15% 하락했다. 구리는 5.96달러로 0.14% 떨어졌다.
디지털자산 혼조… 비트코인·이더리움 상승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조3200억달러로 24시간 기준 0.38%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6만8079달러로 0.59% 상승했다. 이더리움(ETH)은 1988달러로 0.71% 올랐다.

엑스알피(XRP)는 1.39달러로 0.77%, 비앤비(BNB)는 613.53달러로 1.45% 올랐다. 트론(TRX)은 0.28달러로 0.84%, 도지코인(DOGE)은 0.09달러로 3.87% 상승했다. 카르다노(ADA)는 0.27달러로 3.14%, 하이퍼리퀴드(HYPE)는 31.20달러로 7.45%, 레오(LEO)는 8.48달러로 1.07% 늘었다.
반면 솔라나(SOL)는 81.54달러로 0.30% 하락했고, 비트코인캐시(BCH)는 515.19달러로 0.93% 내렸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8.6%로 전일 대비 0.1%포인트 내렸다.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0.3%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청산 2억7943만달러… 변동성 완화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디지털자산 청산 규모는 2억7943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24시간 대비 19.91% 감소한 수준이다. 롱 포지션이 1억4490만달러, 숏 포지션이 1억3453만달러다.

종목별로는 비트코인 청산이 1억1754만달러, 이더리움이 6384만달러로 나타났다. 단기 변동성이 제한되면서 레버리지 포지션 정리도 다소 진정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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