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BTC) 매입 전략을 바꾼다. 주가 희석 우려가 큰 보통주 대신 영구 우선주로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방침이다.
12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퐁 리 스트래티지 최고경영자(CEO)는 11일 “보통주 자본에서 우선주 자본으로 전환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보통주 발행 중심 조달 구조를 조정하겠다는 뜻이다.
리 CEO는 회사의 영구 우선주 STRC를 핵심 수단으로 제시했다. STRC는 연 11%가 넘는 배당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스트래티지는 그동안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네 차례 영구 우선주를 발행했다. 우선주는 보통주 추가 발행에 따른 주가 희석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꼽힌다.
STRC는 11일 거래에서 액면가 100달러를 회복했다. 1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STRC가 100달러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회사가 다시 우선주를 발행해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마련할 여건이 갖춰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재무 전략 기업이 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기업은 보유한 디지털자산 가치가 시가총액을 웃도는 사례도 있다. 그러나 리 CEO는 경쟁사 인수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다른 디지털자산 재무 기업을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에 사들이는 전략은 “주의를 분산시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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