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의 조직 개편을 공식화했다. 최근 스페이스X와의 합병 이후 일부 직원과 공동창업자가 회사를 떠난다.
1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열린 사내 전체회의에서 조직 재편 방침을 밝혔다. 그는 xAI의 급속한 성장에 맞춰 일부 직원을 정리한다고 설명했다. 머스크는 “회사가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조직을 재편하게 된다”며 “현재 규모에 맞게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회사를 떠나는 인력에 대해 초기 단계에 더 적합한 인재들이라고 밝혔다. 공동창업자인 지미 바와 유하이 우도 X(옛 트위터)를 통해 퇴사 사실을 확인했다. 바는 “초기 공동창업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했고, 우는 “다음 장을 시작할 때”라고 밝혔다.
이달 초 스페이스X는 설립 3년 된 xAI를 인수해 합병했다. 당시 xAI 기업가치는 2500억달러(약 359조500억원), 합병 법인의 가치는 1조2500억달러(약 1795조2500억원)로 평가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