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스티브 미란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가 1월 고용지표 호조에도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급 측 개혁과 주거비 둔화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시장에서는 6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50% 미만으로 낮춰 반영했다. 다만 미란은 경제의 공급 능력 확대가 통화완화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각) 블럼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미란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이 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금리를 더 낮춰야 하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했지만 추가 인하를 미룰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미란 이사는 기업 규제 완화 등 공급 측 개혁이 추진되고 있고, 주거비 상승률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고용 데이터는 경제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느끼게 했다. 그러나 경제의 공급 측을 확장하는 정책은 통화정책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1월 고용 13만개 증가… 실업률 4.3%
이날 발표된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3만개 늘었다. 실업률은 4.3%로 하락했다. 2025년 말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한 이후 제기됐던 고용 둔화 우려를 일부 완화하는 수치로 평가됐다.
다만 시장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금리선물 시장에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의 추가 인하 가능성은 50% 미만으로 낮아졌다. 그동안 6월 회의가 가장 유력한 인하 시점으로 거론돼 왔다.
미란 이사는 지난해 9월 연준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매 회의에서 동료들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지지하며 소수 의견을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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