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블록체인 분석업체 아캄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가 운영하는 아캄 거래소가 폐쇄된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미겔 모렐 최고경영자(CEO)는 “거래소는 문을 닫지 않는다”며 “완전한 탈중앙화거래소(DEX)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침체 속에 아캄 거래소가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미겔 모렐 CEO는 “중앙화 구조를 탈피해 완전한 디파이(DeFi) 기반 거래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캄 거래소는 2024년 말 정식 출범했으며, 미국 일부 주에서 현물거래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12월 모바일 거래 앱을 출시했지만 거래량은 여전히 경쟁 거래소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기준 거래량은 약 70만2591달러로 집계됐다.
아캄인텔리전스는 2020년 설립돼 300만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드레이퍼어소시에이츠, 바이낸스랩스, 베드락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회사는 네이티브 토큰 아캄(ARKM)을 발행했으며, 온체인 지갑 추적 및 분석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