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비트코인(BTC)이 6만7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주식시장 강세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이더리움(ETH)도 3% 넘게 하락하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11일 오후 7시45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6724.41달러로 24시간 기준 3.21%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938.71달러로 3.70% 떨어졌다.
이날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1.5%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흥시장 주식 지수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위험자산 선호가 주식시장으로는 이어졌지만 디지털자산으로는 확산되지 못한 셈이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가 재차 부각되고 있지만 디지털자산 시장은 거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부 대형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이 포착됐다. 그러나 광범위한 수요가 붙지 않으면 가격은 추가 하락 압력에 노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라우렌스 프라우센 카이코 애널리스트는 “거래량 급증 없이 6만달러까지 가격 하락이 가속화한 것은 중간 가격대에서 매수 확신이 부족하다는 의미”라며 “얇은 매수 호가창은 작은 매도 압력에도 추가 하락에 취약한 구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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