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비텍스(Bitex)와 금융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 뱅토탈(Bantotal)이 손잡고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이용, 중남미 금융기관들을 위한 국제 결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루과이에 본사를 둔 뱅토탈은 14개국 60여개 금융기관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2000만명이 뱅토탈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비텍스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마누엘 보드로는 “비텍스가 뱅토탈 프로그램에 통합된 것은 은행 업무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중대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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