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황효준 에디터] 메가이더(MegaETH)가 2월9일(현지시각)로 예정된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생태계 프로젝트들의 참여가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 메가이더 측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메가이더 기반 애플리케이션들이 테스트넷 단계를 넘어 실제 배포와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메인넷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개발자와 사용자 관심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메가이더는 이더리움 레이어2(Layer2·L2) 네트워크로 밀리초 단위의 트랜잭션 처리와 초당 10만건의 처리 성능을 목표로 하는 실시간 블록체인을 지향하고 있다. 완전한 이더리움 가상머신(Ethereum Virtual Machine·EVM) 호환성을 제공하며 기존 이더리움 개발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자 진입 장벽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탈중앙화 오라클 표준으로 자리 잡은 체인링크(Chainlink)가 메가이더 메인넷에 배포됐다. 메가이더는 체인링크 스케일(Chainlink Scale) 프로그램에도 합류했다. 이에 따라 크로스체인 상호운용 프로토콜(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CCIP), 데이터 스트림, 데이터 피드 등 주요 기능을 메인넷 출시 초기부터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에 기관급 데이터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온체인 파생상품 분야에서도 초기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게인즈 네트워크(Gains Network)는 수익 창출형 스테이블코인인 USDm을 활용한 무기한 선물 플랫폼 지트레이드(gTrade)를 메가이더에 배포했다. 디지털자산과 실물자산 토큰화(Real World Asset·RWA)를 아우르는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하며 중앙화 거래소에 준하는 거래 경험을 목표로 한다.
외에도 트레이딩 봇인 베이스트(Based), AI 에이전트 기반 페이먼트 인프라인 메리디안(Meridian) 등의 프로젝트들이 메가이더에 배포됐다. △오라클 △파생상품 △트레이딩 봇 △결제·에이전트 인프라까지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가 메인넷 출시 이전부터 배포되면서, 메가이더는 초기부터 실사용을 전제로 한 생태계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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