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비트코인 CME 선물 시장에서 8만4000달러 부근에 형성된 갭을 두고 조기 회복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과거 사례를 근거로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022년에도 유사한 CME 갭이 장기간 방치된 전례가 있다는 주장이다.
크립토 트레이더 크립토불릿은 9일(현지시각)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 CME 선물 차트를 공유하며 최근 시장에서 제기되는 CME 갭 논쟁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현재 약 8만4000달러 구간에 CME 갭이 존재하지만, 이를 “가능한 한 빨리 메워야 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2년 5월 형성된 3만5000달러 부근 CME 갭을 사례로 들었다. 당시 비트코인은 하락 추세 속에서 동일한 형태의 CME 갭을 남겼지만, 해당 갭은 2023년 10월이 돼서야 채워졌다는 설명이다. 크립토불릿은 이를 통해 CME 갭이 반드시 단기간 내 해소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공개된 차트에는 2021년 고점 이후와 최근 고점 구간의 가격 흐름이 나란히 비교돼 있다. 두 구간 모두 하락 채널 이후 급락이 발생했고, 그 과정에서 CME 갭이 형성된 점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크립토불릿은 이러한 구조적 유사성이 과거와 같은 시간차 조정을 시사할 수 있다고 봤다.
CME 갭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이 주말 동안 거래되지 않으면서 현물 가격과 괴리가 발생해 생기는 공백이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이 갭이 향후 가격 움직임에서 중요한 기술적 목표로 작용한다고 해석해왔다.
다만 크립토불릿은 CME 갭을 단기 방향성의 절대적 기준으로 보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 사례처럼 시장이 충분한 시간을 거친 뒤에야 해당 구간을 되돌아볼 수 있다며, 단기 반등 기대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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