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비트코인 평균 채굴 원가가 약 6만7704달러(약 9,922만원)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가 상장 채굴업체 마라홀딩스의 공시 자료를 토대로 역산한 결과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7일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 평균 채굴 원가가 약 6만7704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수치가 마라홀딩스의 2025년 3분기 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계산됐다고 설명했다.
주 대표에 따르면 마라홀딩스는 최근 평균 채굴 원가를 직접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신 분기 보고서인 10-Q에 포함된 운영 지표를 통해 간접적으로 산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Avg. Bitcoin mining cost was ~$67,704, according to MARA Holdings’ latest disclosure in Q3 2025. pic.twitter.com/jQAjMRxJdr
— Ki Young Ju (@ki_young_ju) February 6, 2026
그가 제시한 주요 전제는 하루 기준 페타해시(PH/s)당 유지 비용과 평균 채굴량이다. 마라홀딩스의 하루 페타해시당 비용은 31.3달러로, 이는 1페타해시 연산 능력을 24시간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을 의미한다. 평균 일일 비트코인 채굴량은 23.3개, 평균 운영 해시레이트는 50.4엑사해시(EH/s)로 제시됐다.
이 수치를 바탕으로 전체 운영 비용과 채굴량을 역산하면, 비트코인 1개당 평균 채굴 원가는 약 6만7700달러 수준으로 계산된다는 설명이다. 주 대표는 해당 수치가 특정 기업의 운영 조건을 반영한 값이라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비트코인 채굴 원가는 시장에서 중장기 가격 하단을 가늠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 가격이 채굴 원가 아래로 장기간 머물 경우 채산성이 악화되며, 일부 채굴업체의 가동 중단이나 매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분석은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성을 보이는 상황에서 채굴 비용 구조와 네트워크 유지 비용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는 계기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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