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합성 달러 프로토콜 에테나(Ethena·ENA)가 자사 기술 기반 거래소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에테나는 3일(현지시각) 에테나 기반 거래소에서의 실제 거래 활동을 보상하는 ‘에테나 익스체인지 포인트(Ethena Exchange Points)’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주당 2억 포인트 배분…6개월간 장기 인센티브 가동
이번 프로그램은 에테나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에테리얼(Ethereal)과 하이에나(HyENA)를 대상으로 한다. 에테나는 향후 6개월 동안 각 거래소당 매주 1억 포인트씩, 총 2억 포인트를 사용자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보상 대상은 유에스디이(USDe)를 증거금으로 사용해 거래를 진행하는 실제 사용자들이다. 프로젝트 측은 “단순한 자산 예치가 아니라 실질적인 거래 활동에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에테나 생태계 내 거래소들의 유동성과 활동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이번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 중인 에테나의 정규 보상 캠페인인 ‘시즌 5’와는 별개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사용자들은 기존의 에테나 사츠(Sats) 포인트 적립과 동시에 거래소 이용에 따른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어, 사실상 중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구조다.
에테나는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래(Wash trading)나 자기거래 등 인위적인 거래량 조작 행위를 배제하는 엄격한 반조작 방지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매주 정산 주기가 끝날 때마다 실제 거래 여부를 검토해 포인트 지급을 확정할 방침이다.
USDe 활용처 확대 및 생태계 결속력 강화
이번 인센티브 전략은 에테나의 합성 달러인 USDe의 유틸리티를 실질적인 ‘거래용 통화’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특히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HYPE) 기반의 하이에나와 온체인 탈중앙화 무기한 선물 거래소(Perp DEX)인 에테리얼은 에테나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이번 포인트 프로그램이 초기 사용자 확보에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측은 “에테나의 기술적 인프라 위에서 구축된 차세대 거래소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6개월간의 집중 보상을 통해 USDe 기반의 온체인 금융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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