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탈중앙화 고정 수입 인프라를 구축하는 트리하우스(Treehouse·TREE)가 자사의 주요 수익률 생성 볼트(Vault)인 ‘트리하우스 그로스 볼트(Treehouse Growth Vault·gtETH Vault)’의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gtETH 볼트는 파트너사인 업시프트(Upshift)의 v2 멀티 자산 볼트 표준으로 전환되며, 이를 통해 더욱 견고한 보안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v2 멀티 자산 표준 마이그레이션…보안과 효율성 강화
트리하우스는 4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gtETH 볼트를 업시프트의 최신 아키텍처인 v2 표준으로 마이그레이션한다고 밝혔다. 업시프트 v2는 지난 2025년 4분기부터 다수의 볼트에 적용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철저한 보안 감사를 마친 코드베이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아키텍처 개선은 단순히 시스템 고도화에 그치지 않고, 향후 gtETH가 더 폭넓은 자산군을 지원하고 복합적인 수익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트리하우스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가 볼트 구조를 개선하고 자산 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 자산 1:1 전환 및 마이그레이션 일정
이번 마이그레이션 과정에서 사용자의 포지션은 새로운 볼트 토큰으로 1대1 비율로 전환된다. 기존 사용자들은 별도의 추가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으며, 마이그레이션 기간 동안 모든 자금은 안전하게 보호된다.
구체적인 전환 일정은 2월6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스냅샷 촬영과 마이그레이션 준비를 위해 입출금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며, 2월13일 또는 그 이전에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볼트 영수증 토큰이 에어드랍됨과 동시에 입출금 서비스가 다시 재개될 계획이다.
트리하우스는 그동안 자산 간 이자율 차이를 활용한 차익거래 수익 모델을 선보이며 디파이(DeFi) 시장에서 고정 수입 인프라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 이번 업시프트와의 협력을 통한 볼트 업그레이드 역시 기관급 보안 표준을 준수하며 일반 투자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트리하우스 측은 “인프라가 보이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작동할 때 블록체인의 진정한 가치가 실현된다며, 업시프트 v2 아키텍처 도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세련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