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최근 3일간 2,961.5 ETH(약 88억 원) 규모 매도
평균 2,228달러(약 298만 원)에 매도 후 스테이블코인으로 지속 교환 중
이더리움 수장의 대규모 투매에 따른 시장 투자심리 위축 및 하락 압력 가중
[블록미디어 정윤재 에디터] 이더리움(Ethereum·ETH)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최근 대규모의 이더리움을 시장에 내다 팔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5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 소유의 지갑 ‘vitalik.eth’가 최근 3일 동안 총 2,961.5 ETH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매도는 평균 2,228달러(약 298만 원) 가격에서 이루어졌으며, 전체 매도 규모는 약 660만 달러(한화 약 88억 원)에 달한다. 특히 룩온체인은 “비탈릭 부테린이 매우 빠른 속도로 ETH를 덤핑(투매)하고 있으며, 이러한 매도세는 현재도 실시간으로 진행 중”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를 살펴보면, 비탈릭의 지갑에서는 불과 1분 전부터 수 시간 전까지 지속적으로 WETH를 스테이블코인인 EUROC, GHO, LUSD 등으로 교환하는 트랜잭션이 포착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의 수장이 직접 대규모 물량을 현금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랭한 가운데, 비탈릭의 이번 행보가 추가적인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이더리움은 주요 지지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고래 투자자들의 포지션 정리와 정책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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