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월간 이용자 7억5000만명
[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4분기 실적에서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내며 인공지능(AI)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연간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알파벳은 4일(현지시각)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140억달러(166조 4,97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45억달러로 1년 전보다 30% 늘었다.
알파벳의 2025년 연간 매출은 4030억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순이익은 약 1320억달러에 달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알파벳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Our Q4/FY’25 results are in. Thanks to our partners & employees, it was a tremendous quarter, exceeding $400B in annual revenue for the first time. Our full AI stack is fueling our progress, and Gemini 3 adoption has been faster than any other model in our history.
We’re really… pic.twitter.com/UbcQPFRGkr
— Sundar Pichai (@sundarpichai) February 4, 2026
AI 투자 확대, 설비투자 두 배
구글은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 설비투자 규모를 1750억~1850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5년의 910억~930억달러에서 거의 두 배 수준이다. 금액은 각각 약 [확인 필요]원에 해당한다.
구글 클라우드 부문은 AI 경쟁의 수혜를 입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4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18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클라우드 사업은 데이터센터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제미나이 확산, 사용자 7억5000만명
구글은 지난해 11월 제미나이 3를 출시하며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제미나이는 구글의 최신 AI 모델이자 챗봇이다. 회사에 따르면 제미나이 앱의 월간 이용자 수는 7억5000만명으로, 지난해 10월의 6억5000만명에서 크게 늘었다.
알파벳 주가는 지난해 65% 상승했다. 회사는 지난달 엔비디아와 함께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구글은 검색엔진을 포함한 주요 서비스 전반에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대화형 검색을 제공하는 ‘AI 모드’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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