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의 하락 시나리오 섹션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글로벌 자산 관리 회사 스티펠(Stifel)이 세계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유동성 긴축 △규제 교착 상태 △ETF(상장지수펀드) 유출에 의해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티펠은 비트코인이 최대 47% 하락해 3만8000달러(약5,551만원)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2025년 최저치인 7만2185달러로 오늘 아침 급락했다. 스티펠의 수석 주식 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Barry Bannister)는 4일(현지시각) 발표한 “Outlook 2026: Rewiring Growth” 보고서의 ‘하락 시나리오’ 섹션에서 비트코인이 “추가적인 급락 위험”에 직면했다고 분석하며, 현재 시장 구조가 과거 혹독했던 ‘암호화폐 혹한기’ 시절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하락 요인
배리 배니스터는 이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38,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매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데, 그 근거는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유동성 위축 (The “Free Lunch” is Over). 배니스터는 연준(Fed)의 ‘공짜 점심’ 시대가 끝났다고 주장했다.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같은 고위험 자산이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둘째, ETF 유출 가속화.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격 상승의 동력이었으나, 반대로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면 대규모 유출이 발생해 하락폭을 키우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셋째, 규제적 교착 상태. 암호화폐 관련 규제가 명확해지지 않고 정치적/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점을 하락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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