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SAFU 펀드에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입했다. 스테이블코인으로 보유하던 SAFU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SAFU 펀드는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ecure Asset Fund for Users)을 뜻하는 말로 2018년 7월 바이낸스가 사용자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한 기금이다. 기금 설립 당시 바이낸스는 사용자 보호를 위해 상당한 규모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거래 수수료의 일정 비율을 할당했다.
바이낸스는 4일(현지시각) SAFU 펀드에 비트코인 1315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SAFU 펀드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2630개로 늘었다. 전체 매입 금액은 약 2억112만달러 규모다.
이번 추가 매입은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 급락 이후 바이낸스가 발표한 SAFU 자산 전환 전략의 연장선이다. 바이낸스는 SAFU 펀드에 보유 중인 최대 10억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30일 안에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는 “SAFU 펀드의 비트코인 전환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초 공지 후 30일 내 전환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변동성 속에서도 7만600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기준 3% 하락한 7만6435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저점은 7만2897달러, 고점은 7만8974달러다.
거래량은 24시간 동안 40% 증가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단기적으로 0.19% 늘었지만, 하루 기준으로는 약 1% 감소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바이낸스의 미결제약정도 각각 1%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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