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급락 국면에서 관련 상장사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비트코인(BTC) 가격 하락 속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종목 매수에 나섰다.
4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아크는 화요일 디지털자산 관련 기업 주식 약 1900만달러(약 277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7만3100달러까지 떨어지며 2024년 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크는 서클 주식을 241만달러(약 35억원)어치 사들였다. 불리시와 코인베이스 주식도 각각 346만달러(약 50억원), 63만1000달러(약 9억원)어치 추가 매수했다.
이와 함께 로빈후드 주식을 781만달러(약 114억원)어치 매입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에는 325만달러(약 47억원), 블록에는 180만달러(약 26억원)를 투자했다. 해당 종목들은 아크의 ARKK, ARKW, ARKF 상장지수펀드(ETF)에 편입돼 있다.
최근 디지털자산 시장 조정으로 관련 종목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클과 코인베이스 주가는 각각 약 4.5% 하락했고, 불리시도 4% 가까이 떨어졌다.
아크는 전날에도 로빈후드 3270만달러(약 476억원), 서클 940만달러(약 137억원), 불리시 600만달러(약 87억원)어치를 매수했다. 디지털자산 가격 하락 국면에서 이틀 연속 관련 주식을 사들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