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박수용 기자] 비트코인(BTC)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구간으로 내려오면서 단기 반등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만 RSI 신호만으로 추세 전환을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14일 기준 RSI는 30 아래로 떨어져 과매도 신호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7만3000~7만5000달러 지지 구간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다.
RSI는 최근 가격 상승과 하락 강도를 수치로 나타내는 대표적인 기술적 지표다. 통상 30 미만은 단기간에 하락 압력이 과도했음을 의미해 기술적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RSI는 최근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반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이번 과매도 신호가 주목받는 이유는 가격이 핵심 지지 구간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코인데스크는 2025년 4월 하락이 7만3000~7만5000달러 구간에서 진정됐고, 2024년 초 상승장도 같은 구간에서 힘이 꺾였다고 전했다. 최근 2년간 매수와 매도가 반복된 가격대로, 시장 참여자들이 중요한 방어선으로 인식해 온 구간이다.
다만 과매도 신호가 항상 의미 있는 반등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 코인데스크는 2022년처럼 더 큰 하락 추세에서는 반등 폭이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11월 과매도 신호 역시 수주간 횡보 이후 추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RSI는 가짜 신호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단기 반등 기대보다는 7만3000~7만500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더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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