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태정 기자] 제타체인(ZetaChain·ZETA)이 아이메시지(iMessage)와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인공지능 캐릭터 및 에이전트와 대화할 수 있는 신규 AI 채팅 서비스 투썸즈(TwoThumbs)를 공개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문자 인터페이스만으로 AI와 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제타체인 2.0(ZetaChain 2.0) 공개 이후 선보인 신규 AI 제품으로, 다양한 AI 모델을 하나의 포털에서 연결하는 AI 포털 구조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이용자는 대화 맥락을 유지한 상태에서 모델을 전환할 수 있다.
제타체인은 AI와 웹3(Web3)를 아우르는 범용 레이어 구축을 목표로, 체인과 모델 간 분절을 줄이고 사용자 메모리를 프라이빗으로유지하면서 수익화까지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자 기반 AI 채팅 구조와 기능
투썸즈는 텍스트로 AI와 대화하는 문자형 AI 인터페이스 서비스다. 사용자는 기존에 쓰던 메시지 앱 환경에서 AI 캐릭터, AI 에이전트, 보조 봇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 세션이 바뀔 때마다 초기화되는 방식이 아니라 대화 흐름과 맥락이 유지되는 구조다.
주요 활용 사례로는 △동반자 형태의 AI 캐릭터 대화 △이동 중 일정·조사·의사결정 지원 에이전트 △그룹 채팅에서 토론 정리와 여행 계획 보조 △아이디어 생성 및 리서치 보조 기능이 제시됐다.
제타체인 측은 투썸즈가 아누마(Anuma)의 프라이빗 AI 채팅 경험과 동일한 인프라 위에서 동작하며, 하나의 진입점에서 여러 AI 모델로 라우팅되는 구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여러 앱을 오가거나 대화를 다시 시작할 필요 없이 AI 상호작용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메시지 기반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AI 사용 경험을 일상적인 문자 환경으로 옮기고, 사용자 데이터 공유 범위에 대한 통제권은 유지하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메시징 인터페이스가 인터넷에서 가장 범용적인 접근 수단 가운데 하나라고 보고, AI 서비스 역시 별도 앱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존 AI 서비스는 앱과 모델 단위로 분리돼 있어 맥락과 데이터 이동성이 제한된다는 설명이다.
제타체인은 그동안 여러 블록체인 간 연결을 목표로 한 범용 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제타체인 2.0에서는 이 통합 구조를 AI 스택까지 확장했다. 체인과 모델을 넘는 상호운용, 프라이빗 메모리 레이어(Private Memory Layer) 기반 사용자 기억 저장, 인프라 없이 수익화 가능한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방향이라고 밝혔다.
이후 투썸즈를 문자 기반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 사례로 제시하면서, 개발자들이 유사한 AI·에이전트 경험을 구축할 수 있는 구조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타체인은 AI와 웹3를 위한 범용 레이어를 표방하며, 여러 블록체인에 대한 네이티브 연결성과 AI 상호운용 스택을 기반으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韓 카카오·네이버 등 빅테크 스테이블코인, ‘토바(Toba)’ 통해 하나로 묶을 것” – 조나단 코비 제타체인(ZETA) CMO [KBW 2025 인터뷰] “韓 카카오·네이버 등 빅테크 스테이블코인, ‘토바(Toba)’ 통해 하나로 묶을 것” – 조나단 코비 제타체인(ZETA) CMO [KBW 2025 인터뷰]](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5/10/20251023-144503-560x74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