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코인텔레그래프는 2일(현지시각), 비트코인(BTC)이 연중 최저점인 7만4680달러(1억857만7,252원)까지 하락했음에도 파생상품 데이터는 극심한 하락세나 패닉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요소를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목요일 시장 하락 이후 강세 레버리지 포지션 18억 달러 규모의 청산으로 인해 7만4680달러까지 떨어졌다. 이에 투자자들은 현금과 단기 국채로 이동했으며, 특히 은 가격이 3일간 41% 하락하면서 위험 회피 성향이 강화됐다. 기술 섹터의 고평가 우려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투자자들은 금이 명확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최근 3개월 동안 18% 상승해 시가총액 33조 달러를 기록하자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의 탄탄한 구조 △과장된 자금 유출 우려 △완화된 거시경제 위험 등이 비트코인이 2026년까지 7만5000달러(1억 904만원)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견해를 뒷받침한다.
비트코인 파생상품 데이터, 40.8% 가격 하락에도 탄탄함 유지
비트코인 파생상품 시장은 2025년 10월 사상 최고치인 12만6220달러에서 40.8% 하락에도 불구하고 탄탄함을 보였다. 비트코인 선물 연환산 프리미엄(기본율)은 3%로 유지됐으며, 이는 강세 레버리지 포지션에 대한 수요가 약함을 보여준다. 중립적인 상황에서 이 지표는 보통 5%~10% 범위를 나타낸다.
또한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규모는 400억 달러로, 지난 30일 동안 10% 감소에 불과해 시장 내 스트레스 징후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전문 투자자들이 극단적인 약세로 돌아서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 ETF 유출, 과장된 우려로 해석될 가능성 커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출 규모가 1월 16일 이후 32억 달러에 달했지만, 이는 펀드 총 자산 관리 규모의 불과 3%에 해당한다. 또 다른 우려를 낳았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는 순자산 가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신용 제한 조항 없는 14억4000만 달러의 현금 보유량으로 배당금 및 이자 의무를 감당할 수 있음을 밝혔다.
경제적 배경과 투자 심리 요인이 비트코인 가격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나, 7만5000달러의 지지선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정부 자산에 대한 안정적 수요 △S&P 500 지수의 상대적 강세 △파생상품 시장의 견조함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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