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명품 시계 브랜드 제이콥앤코가 비트코인 채굴 기능을 결합한 한정판 시계를 선보였다.
명품 시계에 비트코인 채굴 기능 결합
제이콥앤코는 지난 23일(현지시각) 고마이닝과 협업한 ‘에픽 X 고마이닝’을 공개했다. 해당 시계는 전 세계 100점 한정으로 제작되며, 44밀리미터 블랙 DLC 티타늄 케이스와 수동 와인딩 스켈레톤 무브먼트를 적용했다. 무브먼트에는 비트코인을 연상시키는 패턴이 인쇄된 X자형 브리지가 사용됐다.
Epic X GoMining unites Jacob & Co. craftsmanship with real Bitcoin-mining power from @GoMining_token
Limited to 100 pieces, the 44-mm Epic X features a black DLC titanium case and a skeleton, hand-wound movement with signature X-shaped bridges printed with a Bitcoin-inspired… pic.twitter.com/pNiwRBGLR8
— Jacob&Co (@_Jacobandco) January 22, 2026
이 시계의 가장 큰 특징은 실물 시계 구매가 디지털 비트코인 채굴 권한과 직접 연결된다는 점이다. 각 시계에는 해시레이트 1000테라해시(TH) 규모의 고마이닝 디지털 채굴기가 연동되며, 시계 소유자의 계정에 연결돼 매일 비트코인 보상이 지급되는 구조다.
‘비트코인 채굴 시계’가 갖는 의미
이 제품은 시계 자체가 물리적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은 아니다. 대신 시계는 디지털 채굴 인프라에 대한 권리를 상징하는 실물 증표 역할을 한다. 고마이닝의 클라우드 채굴 시스템과 연동돼, 소유자는 별도의 채굴 장비를 직접 운영하지 않아도 비트코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명품 시계가 단순한 장식품이나 수집 대상에서 벗어나, 디지털자산 수익과 연결되는 금융적 성격을 일부 띠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물 자산이 블록체인 기반 수익 구조와 결합하는 사례로, 현실 세계 자산과 디지털자산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한정판 시계와 채굴 해시레이트를 결합한 구조는 희소성과 네트워크 참여라는 비트코인의 핵심 개념을 동시에 강조한다. 이는 비트코인을 단순 투자 대상이 아닌, 인프라와 시스템으로 인식하려는 시도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명품·디지털자산 결합 실험 확산
최근 명품 브랜드와 디지털자산 산업의 협업은 NFT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 구조로 확장되고 있다. 에픽 X 고마이닝은 명품 소비와 비트코인 네트워크 참여를 하나의 제품으로 묶은 사례로, 향후 실물 자산 기반 디지털자산 연계 모델이 어떻게 발전할지를 가늠하게 한다.
다만 채굴 보상은 비트코인 가격과 네트워크 난이도, 고마이닝 시스템 구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투자 판단과는 구분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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