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이(Sui) 스테이킹 상장지수펀드(ETF) 관련 S-1 신고서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승인 절차가 본격화됐다. 승인 시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NYSE Arca)에 ‘GSUI’ 티커로 상장된다.
27일(현지시각)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은 미 SEC에 제출한 수정안에서 스테이킹 구조, 리스크 요인, 규제 관련 사항 등을 추가로 명시했다. 이번 조치는 Sui ETF 출시를 위한 첫 단계로, 승인 시 투자자는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한 수이 가격 노출이 가능해진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번 수정 신고서에서 기존 ‘그레이스케일 수이 트러스트’를 ‘그레이스케일 수이 스테이킹 ETF(Grayscale Sui Staking ETF)’로 명칭 변경했다. 상장 후에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서 GSUI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수탁과 행정은 뱅크오브뉴욕멜론(Bank of New York Mellon)이 맡으며, 코인베이스(Coinbase)가 주 브로커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 컴퍼니(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가 수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수정안에는 운용수수료와 스테이킹 제공자, 수수료 면제 여부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레이스케일은 투자자에게 스테이킹 수익을 포함한 구조로 수이 가격 노출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트와이즈(Bitwise)와 커내리캐피털(Canary Capital)도 수이 ETF를 신청한 상태다. 최근 SEC가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 솔라나(Solana) 등 알트코인 ETF를 잇달아 승인하면서 Sui ETF 승인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 기준 수이(SUI)는 1.44달러, 시가총액 54억6000만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하루 거래량은 전일 대비 32% 감소했지만,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3% 증가해 7억2866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다음 주 5400만개 토큰(약 8000만달러 규모) 잠금 해제(언락)가 예정돼 있어 단기 매도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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