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 유빗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전통 금융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선언했다.
유빗은 17일(현지시각) 전 세계 주식과 지수, 외환, 귀금속 등을 통합 거래할 수 있는 트래드파이 인터페이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디지털자산과 전통 자산 시장의 경계를 허물고, 단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자산군의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빗 트래드파이 서비스의 핵심은 테더(USDT)를 단일 결제 및 담보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기존 증권사나 브로커리지 서비스에서 요구하는 법정화폐 이체나 결제 지연 등의 절차를 줄이고, USDT만으로 전통 금융 상품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포지션을 정리한 자금으로 금이나 주식 지수 등에 즉시 재투자하는 등 실시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유빗 측은 “과거 기관 투자자 중심이었던 높은 수준의 자본 효율성을 이제 개인 투자자도 단일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빗은 중앙화 거래소와 전통 브로커리지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성능 거래 엔진과 거래 조건을 제시했다. 트래드파이 플랫폼은 글로벌 유동성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깊이 있는 오더북을 제공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슬리피지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유빗은 주식과 외환, 금속 등 다중 자산 접근성, 최대 500배 레버리지 지원, 자동 마진 알림과 단계적 청산을 포함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 거래 수수료 0원 정책 등을 주요 특징으로 제시했다.
유빗은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거래 신속성을 고려해 심리스 온보딩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기존 금융권이나 일부 디지털자산 플랫폼의 복잡한 절차와 달리, 가입 즉시 트래드파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트레이더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유빗 팀의 피터 담당자는 “시장은 점차 융합되고 있으며 트레이더들은 자산군 간 끊김 없는 연결을 원한다”며 “지난 5년간 축적한 암호화폐 트레이딩 경험을 바탕으로 트래드파이 서비스는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넓히는 다음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유빗은 보안과 유동성에 중점을 둔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현재 2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쌍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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