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솔라나가 전 세계 토큰화 주식 시장의 주도권을 잡았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듄(Dune)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토큰화 주식 전체 운용자산(AUM)은 10억달러(약 1조4400억원)를 넘어섰으며, 이 중 솔라나 기반 xStocks가 57% 이상을 차지했다.
솔라나는 실물자산 토큰화(Real-World Asset, RWA) 확산 흐름 속에서 미국 주요 주식의 온체인 거래를 현실화한 첫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7일(현지시각) 듄 애널리틱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토큰화 주식의 총 운용자산은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xStocks의 운용자산은 5억7100만달러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xStocks는 지난해 6월 0에서 출발해 반년 만에 급성장하며 토큰화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xStocks는 미국 주식을 토큰화해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플랫폼이다. 테슬라(TSLA), 써클(CRCL), 엔비디아(NVDA) 등 인기 종목이 가장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의 성장세는 이더리움 기반 온도(Ondo) 글로벌마켓(GM)과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의 유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이다. 온도는 3억5200만달러, BSC는 5200만달러의 AUM을 보유 중이다.
글로벌 거래소 비트겟(Bitget)은 자사 토큰화 주식 플랫폼의 누적 현물 거래량이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솔라나의 xStocks와 온도파이낸스(Ondo Finance)의 GM을 통합 운영한다.
비트겟은 “전체 거래량의 약 95%가 지난해 12월에 집중됐다”며 “이용자 참여와 유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토큰화 주식 거래가 초기 단계에서 대중 시장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그레이시 천(Gracy Chen) 비트겟 대표는 “온체인 주식 수요뿐 아니라 금, 원자재 등 전통 자산을 크립토와 동일한 속도와 투명성으로 거래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 ETF, 원자재 등 전통 금융자산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거래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토큰화된 실물자산(RWA)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자본이 24시간 개방된 시장으로 이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솔라나가 토큰화된 주식, 채권, 실물자산을 포괄하는 온체인 금융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토큰화 주식 시장은 이미 구조적 성장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실시간 결제·유동성 확보·접근성 측면에서 기존 증권시장을 대체할 잠재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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