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승환 기자] 영지식(Zero Knowledge·ZK) 증명 기반의 스마트 연산 플랫폼 브레비스(Brevis·BREV)가 글로벌 거래소에 잇따라 상장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바이낸스(Binance)를 비롯해 오케이엑스(OKX), 바이비트(Bybit) 등 대형 거래소들이 일제히 BREV 지원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낸스 ’60번째 호들러 에어드롭’ 선정…글로벌 거래소 상장 발표
바이낸스는 5일(현지시각) 브레비스를 자사 ‘호들러 에어드롭(HODLer Airdrop)’의 60번째 프로젝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어드롭은 지난해 12월17일부터 19일 사이 비앤비(BNB) 심플 언(Simple Earn)이나 온체인 수익(On-Chain Yields) 제품에 BNB를 예치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에게는 상장 최소 1시간 전에 에어드롭 토큰이 자동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BREV의 현물 거래는 6일(국내시각) 오후 11시에 바이낸스, OKX 등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바이낸스는 테더(USDT)·유에스디코인(USDC)·BNB·터키 리라(TRY) 페어를 지원하며, OKX 역시 동일한 시간에 USDT 페어 거래를 개시한다.
바이비트도 이더리움(ETH) 체인을 통한 BREV 입금을 개시하고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코인베이스(Coinbase)는 지난달 20일 브레비스를 상장 로드맵에 추가하며 제도권 진입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2억8000만건 영지식 증명 처리…데이터 중심 금융 인프라 입증
브레비스는 블록체인·데이터·인공지능(AI) 시스템 전반에서 확장 가능하고 신뢰가 필요 없는 연산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검증 가능 연산 플랫폼’이다. 스마트 컨트랙트가 방대한 온체인 기록을 저렴한 비용으로 읽고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영지식 데이터 코프로세서(Coprocessor)’ 역할을 수행한다.
브레비스 측이 공개한 성과 지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누적 2억8500만건 이상의 영지식 증명을 생성했으며 20만5000개 이상의 고유 주소가 해당 시스템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특히 브레비스의 기술이 적용된 거래 훅(Hooks)을 통한 누적 거래량은 14억3000만달러(약 2조700억원)를 돌파하며 실질적인 시장 채택이 이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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