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안드레아 윤 에디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참여한 비트코인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BTC)이 공개 비트코인 보유 기업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회사는 단기간에 보유량을 크게 늘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릭 트럼프 “세계 19위 비트코인 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는 2일(현지시각)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단 4개월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비트코인 기업 중 하나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관여하고 있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KindlyMD를 제치고 공개 비트코인 보유 기업 기준 세계 19위 규모로 올라섰다고 설명했다.
에릭 트럼프는 이번 성과에 대해 체계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과 지속적인 실행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향후 추가 성장 가능성을 시사했다.
In just 4 months, we've built one of the fastest-growing and strongest Bitcoin companies on Earth.
Proud to announce that @ABTC just leaped to the #19 Largest Public Bitcoin Treasury —surpassing KindlyMD (NAKA).
Disciplined accumulation. Relentless execution.
The best is yet… https://t.co/eJSWecuiO3
— Eric Trump (@EricTrump) January 5, 2026
ABTC, 보유량 5427BTC⋯상장 이후 수익률 105%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같은 날 기준 총 비트코인 보유량을 약 5427BTC로 늘렸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BTC는 2025년 9월3일 나스닥 상장 이후 2026년 1월2일까지 약 105.0%의 비트코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 상승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공개 비트코인 보유 기업 가운데서도 빠른 성장 속도에 해당한다. 시장에서는 ABTC가 체계적인 매수 전략을 통해 보유량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에릭 트럼프가 ABTC의 성장과 전략을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이사회 참여 여부나 지분 보유 규모, 의결권 구조 등 구체적인 소유 관계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가족이 단순 홍보·자문 역할인지, 경영 또는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