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가문이 주도해 설립한 비트코인 축적 전문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Corp, ABTC)의 내부자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뉴스닷컴에 X에 공유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서(Form 4)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이사회 멤버인 리처드 부쉬(Richard Busch)가 지난 16일 자사주 17만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매입 단가는 주당 약 1.66달러로 총 투자 금액은 29만 500달러에 달한다.
이번 매입으로 리처드 부쉬 이사가 보유한 지분 가치는 현재 시세 기준 약 140만 달러(약 90만 주)로 늘어났다. 기업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이사진의 자사주 매입은 통상적으로 주가 저평가 판단과 향후 사업 성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는 ‘강세 신호’로 풀이된다.
NEW: American Bitcoin board member Richard Busch purchased 175,000 ABTC shares for $290,500, raising his stake to about 900,000 shares worth $1.4 million. ???????? pic.twitter.com/B46k6M3jte
— Bitcoin News (@BitcoinNewsCom) December 20, 2025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2025년 3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설립을 주도한 기업으로, 같은 해 9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단순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트레티지(Strategy)와 유사하게 채굴한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 축적하는 전략을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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