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중동의 거대 자본인 ‘오일머니’가 비트코인(BTC)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핵심 유동성 공급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크립토스알어스(CryptosRus)는 X에 “중동 자금이 비트코인 유동성의 다음 단계 핵심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랍에미레이트(UAE), 사우디아라비아,걸프협력회의(GCC) 등 중동의 거대 기관들이 단순히 암호화폐를 논의하는 단계를 넘어섰다고 진단했다. 이들 국가는 석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경제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자산을 적극 수용하고 있으며, 이는 핀테크 전략과 맞물려 시장에 ‘실질적인 유동성(Real Liquidity)’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
MIDDLE EAST MONEY COULD BE THE NEXT BIG BITCOIN LIQUIDITY DRIVER
Oil-rich funds & Gulf capital aren’t just talking crypto — institutions in the UAE/Saudi/GCC are increasingly embracing digital assets as part of diversification away from oil-dependence, pushing real liquidity… pic.twitter.com/3hrE8vOaHU
— CryptosRus (@CryptosR_Us) December 15, 2025
마이클 세일러, 수조 달러 규모 ‘오일머니’ 공략
크립토스알어스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회장의 최근 행보에 주목했다. 세일러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쿠웨이트의 국부펀드(SWF) 관계자들과 잇따라 접촉하고 있다.
이들 국부펀드는 수조 달러 규모의 자본을 통제하는 글로벌 ‘큰 손’들이다. 세일러는 이들에게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닌, ‘장기적 가치 저장 수단’이자 필수적인 포트폴리오 자산으로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테일 넘어선 진짜 자본… 시장 구조 재편될 것”
매체는 “만약 오일과 연계된 기관 자금들이 비트코인에 유의미한 비중을 할당하기 시작한다면, 시장 구조 자체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 투자자에 대한 의존도는 낮아지는 대신, 실질적인 거대 자본이 가격의 깊이를 뒷받침하는 더욱 성숙한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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