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유통량 중 범죄 이용 비율 감소했지만 규모는 증가

[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고유의 익명성으로 인해 범죄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최근 들어 범죄자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의 인기가 전보다 감소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약 등을 불법 유통시키다가 적발된 후 폐쇄된 다크넷 실크로드의 관리자로 일했던 개리 데이비스라는 아일랜드 남성이 최근 미국 법원에서 6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실크로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150만건, 금액으로 2억달러가 넘는 … 비트코인 유통량 중 범죄 이용 비율 감소했지만 규모는 증가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