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10일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21셰어즈(21Shares)가 신규 상장지수펀드(ETF)인 ’21셰어즈(21Shares) 엑스알피(XRP) ETF(종목코드 TOXR)’ 출시를 위한 수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규제 승인을 위한 절차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이번 수정안은 해당 ETF의 S-1 등록서의 다섯 번째 개정으로, 제품 출시 가능성을 더 높였다. 이와 함께, 관리 수수료를 기존 0.50%에서 0.30%로 낮추며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도 강화했다. 하지만 관리 수수료를 완전히 면제할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XRP ETF, 투자자의 접근성 개선
21셰어즈(21Shares) XRP ETF는 지난달 자격 요건을 충족해 자동 효력이 부여됐지만, 공식 출시를 위해선 CERT(확정 제출 증명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ETF는 암호화폐 지갑 사용의 복잡함 없이 투자자들이 XRP에 규제된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브로커 계좌를 통해 ETF를 매수하면, CME CF XRP-달러 기준가격에 따라 XRP의 현물 가격을 추적한다.
다중 수탁 체계 도입
21셰어즈(21Shares)는 보관업체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Anchorage Digital Bank) △빗고 트러스트(BitGo Trust)를 선정했다. 현금은 BNY멜론(BNY Mellon)이 관리하며, BNY멜론은 현금 보관 외에도 펀드 관리자 및 이전 대행사 역할도 맡는다. 마케팅 대행은 포어사이드 글로벌 서비스(Foreside Global Services)가 담당한다.
이번 ETF는 투자자에게 XRP 직접 노출 기회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은 일반 주식 계좌를 통해 간단히 거래할 수 있다. 21셰어즈(21Shares)는 ETF 출시를 위해 2만 주를 주당 25달러로 설정해 약 50만 달러 규모의 시드 자금을 마련했다.
XRP ETF의 성장, 그리고 경쟁 상황
XRP ETF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연속 16일간 순유입 기록을 세우며 총 운용 자산 규모는 9억23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월요일 하루에만 XRP ETF는 3800만 달러의 순유입을 달성했으며, 이 중 프랭클린 템플턴의 XRP ETF(종목코드 XRPZ)가 3170만 달러를 차지했다.
반면 비트코인 ETF는 △60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고, 이더리움 ETF는 △3544만9000 달러의 순유입을 보였다. 솔라나 ETF는 △118만 달러라는 상대적으로 낮은 순유입을 기록하며 뒤따르고 있다.
이번 21셰어즈(21Shares) XRP ETF는 규제된 환경에서 XRP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며, 암호화폐 투자상품 시장의 확대를 이끌어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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