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의 종합무역기업 스미토모상사가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와 제휴해 블록체인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미토모와 비트플라이어의 자회사가 제휴해 개발하고 있는 비트플라이어 블록체인은 스마트 계약을 이용한 부동산 임대 플랫폼이다.

비트플라이어 블록체인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 스마트폰으로 모든 부동산 임대 과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블록체인을 이용할 경우 부동산 임대를 위한 계약 과정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으며 중개업체 입장에서는 관리 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플라이어 블록체인의 부동산 임대 서비스는 2020년 말부터 정식 시작되며, 올해 말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