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보유량 확대를 목적으로 1억3500만 달러(약1,990억원) 규모의 B등급 영구 우선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메타플래닛은 11월 20일 목요일, 2361만 주의 B등급 우선주를 주당 900엔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우선주는 연간 4.9%의 배당률을 제공하며, 주주들은 이를 의결권을 가진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26년 12월 29일 이후 20 영업일 내 상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주주들에게 환매 옵션이 부여된다.
Today we announced MERCURY, our new Class B perpetual preferred equity. 4.9% fixed dividend. ¥1,000 conversion price. A new step in scaling Metaplanet’s Bitcoin treasury strategy. pic.twitter.com/UtnHA2lPRE
— Simon Gerovich (@gerovich) November 20, 2025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매집 전략 강화
메타플래닛의 이번 B등급 우선주 발행 방식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터지(Strategy)가 사용한 모델과 유사하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많은 자본을 유치해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집을 지속할 수 있다. 신규 발행은 주식을 희석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공통주를 즉각적으로 증가시키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따라서 수익성은 단기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에 의존하게 된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우선주 배당 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보고서에 밝혔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약 3만823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6억9000만 달러에 이른다. 평균 매입가는 10만8036달러로, 현재 기준 약 19.33%의 손실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메타플래닛의 현재 시장가치는 비트코인 보유량을 초과한 3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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