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7월 21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거대 자산 운용사 피델리티의 디지털 에셋 서비스(Fidelity Digital Assets Services, FDAS)가 뉴욕주 신탁 기관 라이센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체인 미디어 더 블록과 인터뷰한 익명의 관계자는 “FDAS는 뉴욕 금융감독국(New York Department of Financial Services, NYDFS)에 신탁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으며, 이후 면허가 승인되면 FDAS는 뉴욕에서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주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최근 FDAS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브로커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업무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ICE의 산하 비트코인 선물 플랫폼 백트(Bakkt) 역시 NYDFS에 신탁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등 기존 금융 시장 기업들의 관련 산업 진출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