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프로덕션 환경 기반의 워크로드 최적화 구조 제시
경매 메커니즘 ‘토다’로 증명 작업 배분
고성능 피코 zkVM·데이터 코프로세서 기반
브레브(BREV) 토큰, 결제·스테이킹·거버넌스 역할
[블록미디어 정윤재 에디터] 브레비스(Brevis)가 영지식(ZK) 증명 생성을 위한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 아키텍처 ‘프로버넷(ProverNet)’ 백서를 공개했다.
프로버넷은 기존 증명 인프라의 시스템적인 제약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 인프라는 다양한 하드웨어, 증명 시스템, 최적화 접근이 필요한 이기종 컴퓨팅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웠다.
프로버넷은 증명 생성을 양면 시장으로 취급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했다. 애플리케이션은 특정 요구사항을 제출하고, 전문화된 증명자(prover)들이 이를 이행하기 위해 경쟁한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토다(Truthful Online Double Auction·TODA)’ 메커니즘을 통해 운영된다.
브레비스의 현재 인프라는 팬케이크스왑(PancakeSwap), 유니스왑(Uniswap), 오일러(Euler), 리니아(Linea), 메타마스크(MetaMask) 등에서 9만8000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1억2400만 건 이상의 증명을 생성했다. 이를 통해 2억2400만달러 규모의 무신뢰 보상 분배를 촉진했다.
이러한 배포 과정에서 상당한 워크로드 다양성이 확인됐다. 예를 들어, 팬케이크스왑의 VIP 수수료 할인 시스템은 1초 미만의 증명 생성이 필요하다. 반면 오일러의 인센티브 분배는 4시간 단위로 10만 개의 주소를 처리하며, 지연 시간보다 처리량을 우선시한다. 리니아의 생태계 캠페인은 6만1902개 주소에 걸쳐 1210만 건의 증명을 생성했다.
마이클 브레비스 CEO 겸 공동창업자는 “현재의 증명 시스템은 특정 롤업, 단일 가상 머신 또는 동종 워크로드 유형과 같은 특정 사용 사례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프로버넷은 프로덕션 애플리케이션이 근본적으로 다른 증명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한다는 관찰에서 비롯됐다”며 “전문화된 증명자들이 경쟁하는 마켓플레이스가 모든 사용 사례를 처리하려는 단일 운영자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덧붙였다.
마켓플레이스 아키텍처와 TODA 메커니즘으로 ‘효율적 거래 시장’ 만들어
프로버넷의 아키텍처는 다양한 증명 유형을 경매를 통해 취급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증명 유형(영지식 가상머신 실행, 데이터 증명, 재귀적 집계 등), 마감 시한, 최대 수수료 등을 명시한다.
토다(TODA) 메커니즘은 각 라운드마다 최적의 할당을 계산해 요청을 적절한 증명 용량과 일치시킨다. 복잡한 증명 작업은 여러 증명자가 협력해 실행할 수 있는 하위 작업으로 분해될 수 있다. 토다는 정직성, 예산 균형, 개별 합리성, 점근적 최적성 등 여러 경제적 속성을 보장한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경매 조정을 위해 설계된 전용 롤업인 ‘브레비스 체인(Brevis Chain)’에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마켓플레이스 처리량을 L1 또는 L2 네트워크 혼잡과 분리하면서 투명성과 무허가 참여를 유지한다. 프로버넷은 브레비스의 기존 증명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며, 브레비스의 네이티브 토큰인 ‘브레브(BREV)’를 통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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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 수단: 프로버넷 내 모든 증명, 결제, 검증 수수료는 브레브(BREV)로 지불된다. 브레브(BREV)는 네트워크 거래의 가스 토큰으로도 기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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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담보: 증명자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증명 작업을 얻기 위해 브레브(BREV)를 스테이킹한다. 스테이킹은 시빌 저항, 서비스수준협약(Service Level Agreement·SLA) 위반 시 경제적 담보, 용량 신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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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 브레브(BREV)는 네트워크 신뢰성과 경제적 인센티브를 형성하는 주요 시스템 매개변수를 관리하기 위한 거버넌스 토큰으로 사용된다.
프로버넷은 단일 공급자 증명 인프라에서 마켓플레이스 기반 자원 할당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마켓플레이스 모델은 증명 팀이 범용 인프라 대신 특정 최적화 대상(STARK 기반 배치 처리, 저지연 SNARK 증명 등)에 전문화할 수 있게 한다. 개발자는 중앙화된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보장된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프로버넷은 곧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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