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예윤 기자] 규제 기반의 디지털자산(가상자산) 투자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21셰어즈(21Shares)가 새로운 디지털자산 인덱스 ETF 2종을 출시하며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미국 1940년 투자회사법 규정을 준수하는 ETF 두 종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21쉐어즈 FTSE 크립토 10 지수 ETF(TTOP) △21쉐어즈 FTSE 크립토 10 벡스 비트코인 지수 ETF(TXBC)다. 두 펀드는 FTSE 러셀(FTSE Russell)의 시가총액 기반 지수를 추종하며 분기별 재조정(리밸런싱)을 통해 시장 구조 변화를 자동으로 반영한다.
21셰어즈는 해당 ETF가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도지코인 등 주요 디지털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를 규제된 환경에서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지갑이나 개인 키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도 단일 상품을 통해 시장 대표 자산에 노출될 수 있다.
페데리코 브로카테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은 “전통 금융에서 인덱스 투자는 이미 핵심 분산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며 “TTOP과 TXBC는 개별 토큰을 선택하는 대신 시장 전체를 단순하고 규제된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투자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피오나 배셋 FTSE 러셀 최고경영자(CEO)는 “신흥 자산군에서도 규칙 기반 지수를 통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 FTSE 러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1셰어즈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투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브로커리지 △유동성 공급 △자산운용 △대출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팔콘엑스(FalconX)와 결합한 바 있다.






![[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7.1만달러·4% ↑…휴전에 웃었지만 시장은 “아직 못 믿는다” [뉴욕 코인시황/마감] 비트코인 7.1만달러·4% ↑…휴전에 웃었지만 시장은 “아직 못 믿는다”](https://cdn.blockmedia.co.kr/wp-content/uploads/2026/04/20260409-045257-560x32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