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인낸스가 9월부터 비트코인 선물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선물 거래 플랫폼을 다음 달 출범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초, 최대 20배의 레버리지로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하며 정확한 출범 시점을 알리지는 않았었다.

당시 자오는 새로운 플랫폼이 궁극적으로 다양한 암호화폐들의 장단기 거래 계약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며, 선물 거래 플랫폼을 베타 베스트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