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암호화폐 업계가 직면한 당면 과제인 일반 소비 수단으로의 보편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BTC는 22일(현지시각) 유럽 핀테크 스타트업 레볼루트(Revolut)가 암호화폐를 일반 소매상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불카드(debit card) 레볼루트 메탈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레볼루트 메탈 사용자는 연회비 120파운드(약 154달러, 한화 17만 원), 혹은 매달 이용로 12.99파운드(약 16.5달러, 1만8736원)에 직불카드를 쓸 수 있다.

또한, 레볼루트 메탈은 모든 사용자에게 여행 시 컨시어지 서비스, 해외 건강보험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여기에는 암호화폐, 혹은 민간화폐로 캐시백 서비스도 포함된다. 특히 유럽 밖에서 레볼루트 메탈을 쓰면 캐시백 비율은 1%로 높은 편이다.

레볼루트 관계자는 “레볼루트 메탈은 나이와 개인별 수입, 직업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볼루트 메탈이 미래의 직불카드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는 반드시 있어야 할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