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의 희망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8000 달러는 물론 7000달러도 지키지 못했다.

비트코인 차트(2월5일(현지))

5일(현지시간) 코인 마켓 캡과 크립토커런시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7% 하락한 760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7000달러를 밑돌기도 했으나 반발매수가 유입되었다. 암호화폐 대장이었던 비트코인의 연이은 하락으로 시가총액 규모도 3493억달러로 4000억달러를 믿돌았다. 

이날 이더리움은 23% 하락하며 646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장중 0.34달러로 떨어지기도 했다. 대부분 두자릿수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주요 상위 200개 코인 가운데 상승한 코인은 1개에 불과했다.

김치 프리미엄 해소

상승장에서 주로 언급되었던 엔화, 유로,

원화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문제는 거의 해소되었다.

일본과 한국에서 문제로 제기되었던 스시프리미엄과

김치 프리미엄은 최근 사라졌다는 평가다

업비트의 경우 글로벌 평균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긴

하나 예전의 40%에 비하면 훨씬 줄어든 수치다.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는 한 마디로 심란하다.
대부분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가 반토막 수준의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일부 튤립 광풍이나 심각한 버블이라는 비난도 이제 인정해야할 것 같다.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 화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생태계의 끊임없는 발전! 때문이다.비트코인계를 비롯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대한 기술 개발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또 잇따른 가격 급락에도 불구하고 다른

자산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것.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문제일 뿐 금보다는

디지털금이 낫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꽤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일부 투자자들은 다음 달 말에 오픈하는 모바일 브로커리지 앱 ‘로빈 후드’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트레이딩을 지원할 것이란 소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로빈 후드는 소액투자자를 위한 자산관리 앱으로 이미 백만 유저를 보유한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