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크립토코인뉴스(CCN)는 5일(현지시간) 오픈소스 및 이용자 소유 자산 간 지불 프레임워크인 스텔라(Stellar) 네트워크 계좌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27일 스텔라 관련 정보를 전하는 오르빗렌스(OrbitLens)의 트윗을 통해 전해졌다.

스텔라는 이더리움과 비슷하게 자산 간 가치 교환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ICO(암호화폐공개)가능하게 한다.

특히 일반 통화와 암호화폐 사이 교환을 촉진할 수 있는 기능은 이더리움과 함께 ICO를 위한 몇 안되는 옵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스텔라는 이더리움과 달리 모든 거래(0.00001 lumens)에 대해 매우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리플과 유사한 처리 속도로 현재 가장 빠른 지불 시스템 중 하나로 꼽힌다.

스텔라는 이처럼 자산 간 지불 시스템, 낮은 수수료, 그리고 빠른 처리 속도 등으로 이더리움을 비롯해 비트코인, 리플 등 시장 지배적 암호화폐들과 경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스텔라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암호화페 투자자들 사이에 관심이 높아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스텔라는 지난해 10월부터 IBM등과 제휴를 통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거래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늘려가는 중이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24시간 거래량 기준으로 EOS에 이어 6위에 올라있는 스텔라는 이날 오전 8시30분 전일비 4.6% 하락한 0.21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