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거대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Bitmain이 차기 채굴 장치에 사용될 ASIC칩을 발표했다고 외신 코인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각 21일 보도했다.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칩은 특정 해시 알고리즘에 맞춰 조정된 맞춤형 채굴 기기의 일부이다.

 

Bitmain의 CEO겸 공동 창업자인 우지한은 조지아에서 열린 세계 디지털 마이닝 서밋에서 ASIC 칩 BM1391을 발표했으며, 그는 현재 새로운 칩의 대량 생산에 들어갔고 Bitmain의 차세대 채굴기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ASIC칩은 SHA256알고리즘을 사용하며, 우지한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칩은 “42J/T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가진다”고 한다.

 

그는 현재 암호화폐 산업의 성장의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더 큰 처리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첨단 컴퓨팅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