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수영, 이소연 인턴기자]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각국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암호화폐 동향을 점검, 블록체인의 미래를 얘기하는 자리인 ‘2018블록페스타’가 개최된다. 주요 국내 거래소 대표들도 모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공론장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어서 관심이 증폭된다.

블록미디어와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의 공동 주최하는 ‘ 2018 블록페스타’는 규제당국, 투자자, 플랫폼,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들과 미래의 주인인 청년들이 함께 모이는 이색적인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오케이코인코리아 ▲후오비 코리아 대표들도 한 자리에 같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거래소가 단독으로 컨퍼런스를 주최한 적은 있지만 모든 거래소가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오비코리아는 지난 2~3일  ‘후오비 카니발’을 진행한 바 있으며 두나무의 업비트는 9월 개발자 컨퍼런스를 제주도에서 개최한다.

거래소 대표가 모두 참여함에 따라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관계자는 “베일에 싸여있던 거래소 대표가 모두 한 자리에 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주요 인사들이 함께 하는 만큼 다양한 네트워크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임종룡 前금융위원장, 김성수 국회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김형주 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전하진 블록체인협회자율규제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암호화폐 규제 혁신 리더와 거래소 대표가 모이는 만큼 거래소와 보안기술, 에코시스템 등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핵심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컨퍼런스 첫날인 오는 22일에는 각국의 암호화폐 규제동향을, 둘째 날에는 블록체인 혁명과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강연된다. 발표세션은 ▲블록체인과 금융의 융합 ▲ 크라우드 펀딩의 새로운 모습 ▲규제와 생태계 구축 ▲한중일 포럼 ▲블록체인이 변화시키는 생활 유즈케이스 ▲머니타이징 유어 콘텐츠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결합 ▲블록체인과 게임산업의 미래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오케이코인코리아 조정환 대표는 “거래소들은 안정적인 서비스시스템과 자체 기술력을 이용한 콜드월렛 운영, 내부 정보보안 교육 및 철저한 개인정보 접근 권한 관리 등 전문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들의 자산과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시장의 부정적인 인식과 제도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 자리가 마련된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업계의 관계자로서 참여했다”고 블록페스타 참여 의의를 전했다.

전시회 참석업체에는 서울특별시, 한국블록체인협회,  후오비코리아, 신한금융그룹, 코인원, 코빗, 오케이코인,  오브스, OUNA가 참석한다.

업계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인만큼  비즈니스 주체들이 모여 긍정적인 분위기를 창출해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 개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되며 컨퍼런스 행사 티켓구매자에게는 림포코인, 유니오, EON의 에어드랍도 진행한다.

‘블록페스타 2018’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를 누른 참여자를 대상으로 초대권을 증정한다.

행사 홈페이지www.blockfesta.com

참여 등록https://onoffmix.com/event/144458

이벤트 등록https://goo.gl/forms/HamcZChZE7cA0K8P2

문의전화 및 인터뷰 일정 문의: 02-6964-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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