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암호화폐 거래소 반코(Bancor) 네트워크가(BNT)가 2350만달러의 금액을 해킹당했다.

반코는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56분 공식 트위터를 통해 2350만달러 금액에 대해 보안침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트위터에 따르면 사용자의 지갑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다.

 

 

다만, 현재 거래소의 피해금액 2만 4984ETH (1250만 달러) , 229, 356, 645 NPXS(100만 달러) 3,200,000 BNT( 1000만 달러) 이다. 

 

 

현재 반코 내부 프로토콜의 안전 트리거가 작동했으며 BNT 토큰은 동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TH와 NPXS는 동결하지 못하고 현재 다른 거래소와 제휴해 ‘도난된 토큰’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체코에 본사를 둔 거래소 체인즐리(Changelly)의 CEO에 따르면, 도난 된 일부는 이미 거래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관련 암호전문매체 ‘코인포스트’는 최근 비탈릭 부테린이 중앙집권 거래소의 존재를 강하게 비난하면서 분산거래소가 투명성 측면에서 낫다는 평가를 내렸지만 이번처럼 분산거래소 역시 보안에 있어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