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이 잇따른 호재로 30%이상 급등하고 있다. 

 

 

라이트코인이 급등한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라이트코인에 의한 결제서비스 라이트페이의 발표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영국 중국 독일을 포함한 41개국 이상에서 라이트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내  비트코인 ATM기기 네트워크 업체인 아데나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쉬 외에 라이트코인을 지원한다는 소식도 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무엇보다 시장의 관심은 ‘라이트코인 캐시’였다. 19일(현지시간) 진행된 하드포크에 의한 라이트코인캐시의 탄생이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골드 등 비트코인 하드포크는 있었지만 그 외 하드포크에 의한 코인은 처음이다. 라이트코인 소유자는 1라이트코인 당 10라이트코인 캐시(LCC)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이 소식에 라이트코인 개발자 찰리 리는 이번 일과 관련, 라이트코인 개발재단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스캠이라고 비난했다.

 

 

 

트위터에서도 스캠을 우려하는 소리가 나온다. 한 사용자는 라이트코인캐시는 백서조차 없다며 라이트코인 지갑의 개인키를 공개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마이너에게 호재 왜? 

 

재미있는 것은 이번에 탄생한 라이트코인캐시(LCC)가 SHA256알고리즘을 채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오래된 비트코인 채굴기계를 사용해 LCC를 마이닝할 수 있는 것이다.

 

난이도 때문에 비트코인 채굴을 하다 포기한 분들 라이트코인 캐쉬를 채굴하면 되지 않을까요? 의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