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 McAndrew via 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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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혜정기자]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존 글렌 영국 재무차관이 지난주 핀테크 콘퍼런스에서 열린 “적절한 표현과 규제 수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균형 잡힌 규제는 암호화폐 산업에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호화폐와 관련된 현재의 거래가 “영국 경제에 큰 위험을 주지 않는다”고 인정하는 한편 “규제는 런던에서 암호화폐가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번영하는 데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정부로서 행동하기 전에 (암호화폐 규제를) 평가하기 위해 실제로 조심스럽지 않으면서도 적절하고 균형 잡힌 단계를 밟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암호화폐 태스크포스(TF)가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다.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는 영국 재무부가 핀테크 분야 전반적으로 규제를 정립하기 위해 영란은행과 금융행위감독청(FCA)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