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세청 전경 | 출처: CCN
미국 국세청 전경 | 출처: CCN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미국 국세청 (IRS)이 암호화폐가 과세 대상임을 거듭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IRS는 “다른 재산에 대한 거래와 마찬가지로 암호화폐는 과세 대상”이라며 “정확하게 항목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이에 따른 벌금 부과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금 보고서가 정확하게 제출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벌금은 최대 25만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CN은 “암호화폐 거래 내역을 증명하기 어려워 허위, 익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납세자들은 IRS로부터 관련 내역을 숨기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