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리오 드라기(Mario Draghi) 유럽 중앙 은행 총재가 지난 12일 유럽 의회에서 암호화폐 발행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 은행에서의 암호화폐 사용을 고려하기 전에,  암호화폐 기술은 “상당한 수준의 개발”이 더욱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럽 중앙 은행과 유로시스템(Eurosystem)은  현재 암호화폐 발행과 관련된 계획이 전무하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관련된 현상과 결과에 대해 신중하게 분석하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 은행 총재

 

그는 현재 암호화폐 기술이 충분한 테스트와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유럽 중앙 은행이 ‘왜 암호화폐 사용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지’ 설명했다.

 

기술적인 환경에 더해, 그는 최근 유럽 연합의 국가들의 현금 지폐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유로존 내의 암호화폐 발행의 필요성도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