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소연 기자] 오늘의 코인은 메디블록입니다.

 

<메디블록>

메디블록(MediBloc)은 시가총액 198위이며, 한국 시간 오후 4시 기준 0.00426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인마켓캡

 

메디블록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의료 정보 뿐 아니라, 스마트폰을 등 여러 기기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정보 오픈 플랫폼입니다. 이를 통해 의료 소비자는 본인의 의료정보에 대한 완전한 소유 및 관리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 의료 공급자는 의료 소비자의 동의하에 의료정보를 기록하거나 연구 등의 목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메디블록은 플랫폼에서 사용될 암호화폐인 MED(Medi token)를 발행해 참여자는 그 기여도에 따라 MED를 활용해 보상을 받게 됩니다. 의료 소비자뿐만 아니라 의료정보의 생산에 기여한 의료 공급자도 기여정도에 따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MED는 또한 메디블록과 연계된 여러 기관에서 의료비, 약제비, 보험료 등의 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업비트 원화마켓 상장으로 더욱 주목을 받은 코인이네요.

 

 

<메디블록 코인 호재>

▲메디블록 홈페이지

메디블록은 두 가지 토큰을 발행했는데요, 그중 이더리움 기반의 ‘메디엑스’가 올해 10월 5일 업비트에 기습 상장했었습니다. 대형 거래소에 상장을 성공시킨 만큼, 메디블록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긍정적이라고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특히, 메디블록은 단순히 정부 지원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성모병원 등과도 협약을 맺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정부과제에서 유일하게 블록체인 기업으로 선택된 가상화폐이기도 합니다.

 

 

<메디블록, 하버드의대 부속병원과 파트너십 체결>

▲메디블록 로고

메디블록이 하버드 의과대학 실습 수련병원인 미국 하버드의과대학 메사추세추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이하 MGH) 과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합니다. 메사추세추병원과 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데요. 이곳은 하버드 의과대학교 부속병원 중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병원이죠. 메이요클리닉, 존스홉킨스병원 등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꼽힙니다. 또한, MGH는 연간 연구비 규모가 1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연구비 규모의 연구기관입니다. 이러한 MGH와 함께 의료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메디블록의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메디블록 코인 호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대목이네요.

 

 

<메디블록 목표>

지금까지 의료기관들 사이에서 데이터 교환이 활발하지 않아 환자는 불필요한 검사를 하며 부담이 키워왔는데요. 이런 와중에, 의료기관이 보관 중인 의료 데이터는 기록이 허위로 기재되거나 임의로 변경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의료 체계에서는 이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메디블록 팀은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이를통해 기존 의료 서비스 공급자 중심의 의료 정보를 환자 개인이 소지할 수 있게 돌려주는 동시에 환자 중심의 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 첫걸음이 바로 환자가 본인의 의료정보를 본인이 소지할 수 있게끔 하는 건데요. 메디블록의 ‘약올림’ 어플이 바로 그 첫걸음입니다.

▲ 메디블록의 약올림 애플리케이션

 

약올림 어플을 통해 환자 개인의 진단서를 찍어 올리게 함으로써 환자 본인이 어떤 의료 서비스를 받았고, 어떤 약을 받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동시에 원한다면 이후 다른 병원에 가게 될 시, 해당 병원의 의사에게 약올림 어플을 보여줌으로써 이전에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알 수 있게 만들어주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요. 해당 어플을 통해 의사는 기존의 병력과 처방내역을 인지하며, 환자를 보다 정확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끔 할 수 있습니다.

 

약올림 어플은 메디블록이 지향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의 첫 걸음이자, 이후엔 인공 지능을 활용한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입니다. 또한, 메디블록을 통해 수집된 의료 정보를 이용해 보험사에 자동으로 보험 청구를 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보상 서비스>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데놀랍게도 사용자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아닌 사용하는 사람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는 블록체인의 보상체계와도 부합되는 설계인데요. 현재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의 첫 걸음인 약올림 어플에 처방전을 찍어 올리면 자체 토큰 ‘메디엑스’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메디엑스>

현재 메디블록은 퀀텀 기반의 토큰‘메디블록 토큰(MED)’과 이더리움 기반의 ‘메디엑스(MEDX)’ 토큰이 발행되어 있습니다.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은 현재 국내 대형 거래소인 업비트에 상장되며 기존 가격의 50% 이상 오른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메디블록이 지향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 시스템’ 이 완성되어 갈수록 그 가치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블록미디어는 해당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알립니다. 실제 투자를 하실 때는 각자의 분석과 판단에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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