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3분의 1 이상이 진작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은 점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투자은행 올드 뮤추얼이 이번주 공개한 보고서는 지난 4월과 5월 남아공 국민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을 진행했다. 이 결과 응답자 40%는 암호화폐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38%는 과거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대답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암호화폐 투자로 ‘큰돈(large amount of money)’을 버는 게 가능하다고 밝힌 응답자 비율은 절반에 달했다. 반면 43%는 암호화폐를 ‘나쁜 존재’로 여긴다고 밝혔다.

한편 남아공은 예전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국민들의 큰 관심이 드러난 사례가 있다.

지난 5월 남아공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이브로드밴드 2018 조사를 통해서도 약 50%가 암호화폐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검색엔진 구글에서 ‘비트코인’을 검색하는 횟수가 가장 높은 국가도 남아공이다.